내년부터 이동전화료 20-30% 인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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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이동전화 이용요금이 지금보다 20-30% 정도 떨어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이동전화 사업자들이 이용요금을 원가를 기준으로 일정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정할수 있는 가격 상.하한제를 도입,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현재 요금인가제가 적용되고 있는 SK텔레콤에
대해 통화요금 하한선은 원가의 70-80%,상한선은 원가에 일정비율의
마진을 붙인 수준으로해 그 범위내에서 요금을 정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통부는 통화요금과 함께 기본료도 내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보통신
정책연구원(KISDI)과 공동으로 요금개편안을 마련중이다.
구체적인 이용요금은 원가분석작업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나 올해보다
20-30%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텔레콤 이동전화 요금은 월 기본료 1만8천원,통화요금은 10초
당 26원으로 정해져 있다.
다른 이동전화 업체들은 SK텔레콤을 기준으로 요금을 정하고 있다.
신세기통신은 월 기본료 1만8천원에 10초당 24원,PCS 3사는 월 기본료
1만5천-1만7천원에 10초당 18-21원의 통화요금을 받고 있다.
정통부는 또 시외전화와 시내.시외 전용회선에 대해서도 가격 상.하한
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시내전화와 국제전화는 당분간 현행 가격인가제와 신고제를 유지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요금변경을 신고한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동적
으로 변경된 요금을 적용하는 유보신고제를 새로 도입,통신요금 제도를
네가지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희수 기자 mh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
정보통신부는 이동전화 사업자들이 이용요금을 원가를 기준으로 일정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정할수 있는 가격 상.하한제를 도입,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현재 요금인가제가 적용되고 있는 SK텔레콤에
대해 통화요금 하한선은 원가의 70-80%,상한선은 원가에 일정비율의
마진을 붙인 수준으로해 그 범위내에서 요금을 정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통부는 통화요금과 함께 기본료도 내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보통신
정책연구원(KISDI)과 공동으로 요금개편안을 마련중이다.
구체적인 이용요금은 원가분석작업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나 올해보다
20-30%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텔레콤 이동전화 요금은 월 기본료 1만8천원,통화요금은 10초
당 26원으로 정해져 있다.
다른 이동전화 업체들은 SK텔레콤을 기준으로 요금을 정하고 있다.
신세기통신은 월 기본료 1만8천원에 10초당 24원,PCS 3사는 월 기본료
1만5천-1만7천원에 10초당 18-21원의 통화요금을 받고 있다.
정통부는 또 시외전화와 시내.시외 전용회선에 대해서도 가격 상.하한
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시내전화와 국제전화는 당분간 현행 가격인가제와 신고제를 유지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와함께 요금변경을 신고한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자동적
으로 변경된 요금을 적용하는 유보신고제를 새로 도입,통신요금 제도를
네가지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희수 기자 mh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