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추적] 성지건설 '분양계약설' .. 월드유통 임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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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건설 =미국의 대규모 극장체인인 AMC사와의 "분당월드유통"분양
협상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지난해 12월 유통업체인 까르푸가 입주한 데 이어 AMC사와의 임대계약이
이뤄지면 이 회사의 자금흐름개선의 관건이던 월드유통의 미분양물량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게 루머의 골자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월드유통의 2개층을 AMC사에 임대키로 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개층에 20여개의 상영관을 마련해달라는 AMC사의 요청으로
개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준공일이 올하반기로 다소 늦춰질
것같다"고 설명했다.
또 "임대료는 연간 30억원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다"며 "투자금의 조기 회수를
위해 AMC사가 4백여억원을 지급보증해주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MC사 이외에도 2개사와 대규모 분양협상을 진행중"이라며 "그동안
부진했던 월드유통의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져 자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2일자 ).
협상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지난해 12월 유통업체인 까르푸가 입주한 데 이어 AMC사와의 임대계약이
이뤄지면 이 회사의 자금흐름개선의 관건이던 월드유통의 미분양물량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게 루머의 골자다.
이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월드유통의 2개층을 AMC사에 임대키로 하고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개층에 20여개의 상영관을 마련해달라는 AMC사의 요청으로
개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준공일이 올하반기로 다소 늦춰질
것같다"고 설명했다.
또 "임대료는 연간 30억원수준에서 검토되고 있다"며 "투자금의 조기 회수를
위해 AMC사가 4백여억원을 지급보증해주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MC사 이외에도 2개사와 대규모 분양협상을 진행중"이라며 "그동안
부진했던 월드유통의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져 자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