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등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홍콩 증시는 중국금융시장 불안이 고조되면서 전날보다 1%이상 떨어졌다.

시장관계자들 브라질금융불안의 후유증이 지속되는데다 중국 다렌투신등
투신사의 잇따른 파산과 인도 터키등 아시아 국가의 금융불안이 작용한 것
으로 풀이했다.

19일 일본 닛께이지수는 13,770.44엔으로 전날에 비해 34.62엔(-0.25%)
하락했다.

미국 달러에 대한 엔화 값이 1백14엔대로 약세를 보인데다 도요타등 수출
관련주들의 실적악화 전망이 약세장을 이끌었다.

중국및 홍콩의 금융불안 우려로 대만의 가권지수(TAIEX)는 전날보다
33.89포인트(-0.53%) 떨어졌다.

지난 18일 미국 증시는 마틴 루터 킹목사 공휴일로 열리지 않았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