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페어웨이에 떨어진 볼을 까마귀나 개가 물어가 없어졌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 티샷이 아주 잘 맞아 페어웨이 복판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낙하지점에 다가가 보니 볼을 찾을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두가지 상황으로 나눠 처리된다.

첫째 까마귀 개 등 국외자가 볼을 가지고 갔다는 것을 누군가 보았을 때다.

이 때에는 볼이 낙하한 지점에 드롭하고 치면 된다.

물론 벌타가 없다.

둘째 국외자가 가져갔을 것으로 추측은 되지만 그것을 직접 확인한 사람이
없을 경우다.

이 때에는 억울하지만 분실구로 처리해야 한다.

1벌타후 티잉그라운드로 돌아가서 3타째를 치거나 우리식으로 낙하지점에서
4타째를 쳐야 한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