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건축문화의 해] 특별전 풍성 .. '어떤 행사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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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건축문화의 해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려 건축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게 된다.
조직위는 올 한햇동안 되도록 많은 시민들을 건축현장으로 이끈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장방문을 통해 건축이 ''주거와 환경에 관한 각자의 소망을 실현하는
작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올 한햇동안 벌일 중점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 사업들은 건축이 새로운 밀레니엄을 준비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한다는 커다란 포부아래 준비됐다.
중점사업은 <>국가이미지 세계화를 위한 밀레니엄사업 <>한국건축문화의
정체성 및 보편성확보 <>건축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건축문화운동 전개
<>건축문화자산의 관광자원화라는 4가지 기본방향 아래 결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선정된 사업을 문화관광부 지방자치단체 건축3단체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등의 기존사업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을 알아본다.
<< 밀레니엄사업 >>
<>밀레니엄 기념조형물 조성
지난 천년을 마감하고 21세기 문화복지국가를 준비하는 한국의 상징물이
될 기념조형물 건립을 위한 구상을 제시한다.
문화관광부의 "문화비전 2000위원회"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전문단체들과의 협의를 강화하고 건축가들의 의지를 모아 국가적사업
으로 발전시킨다.
<>새로운 천년을 위한 비전 모색
세기말의 건축현상을 정리하고 밀레니엄사업의 의미를 정의하는 "밀레니엄
건축헌장"을 채택한다.
정보와 문화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21세기에 세계와 겨룰수 있는
한국건축의 전통적 가치를 발굴한다.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세기를 향한 국가적 목표에 맞는 한국성을 개발한다.
<>건축문화자료관 건립기반 조성
건축문화자료관의 설립을 위해 흩어져 있는 건축관련문서, 도면, 유품,
도구 등 광범위한 자료정보를 모으는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2000년 이후 건축자료를 집대성한 정보센터 및 전시기능을
갖는 자료관이 설립되도록 힘을 모아 나간다.
건축관련업체를 대상으로 기금모금운동도 벌인다.
<< 건축문화 위상정립 >>
<>"한국현대건축1백년" 특별기획전
8월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현대건축 1백년사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근현대 건축작품들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정리, 한국건축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한국현대건축 1백년사" 출간, "초대작가전", "새시대를 위한 한국건축가
신사고전" 등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서양건축문화비교 국제심포지엄
국내외 유명건축가를 초청, 한국건축을 조명하고 세계건축의 흐름을
비교하는 정보교류의 장을 만든다.
10월중 개최예정인 이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건축문화의 위상을 정립하고
21세기 건축문화의 진로와 세계화의 방향을 알아본다.
"한국현대건축1백년" 특별기획전과 연계한다.
<>아카시아(ARCASIA)국제포럼 개최
2년마다 열리는 아카시아 국제포럼을 유치, 10월중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
국제무역기구(WTO)체제의 시장개방에 대비해 건축정보를 교류하고
한국건축문화의 위상을 제고시킬수 있다.
성공적인 포럼개최를 위해 기술, 전통, 아시아, 미래건축 등의 주제에 대한
연구활동을 강화한다.
<< 건축문화운동 >>
<>"6백년 문화도시 서울" 기획전
정도 6백년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서울을 문화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행사.
서울시가 추진중인 "6백년 고도, 문화도시를 위한 사업"과 연계한다.
전문가와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전시회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방도시에도 지역정체성을 찾는 운동이 확산되도록 한다.
<>건축문화프로그램 개발운영
건축문화 저변확대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초.중.고교에 건축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일반인 대상의 각종 건축문화
강좌를 개최해 건축의 대중화에 힘쓴다.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축가의 역할 철학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내가 가꾼 우리마을" 콘테스트
시민들이 스스로 가꾼 아름다운 장소나 공간을 발굴, 시상한다.
건축문화는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임을 알리기 위해서다.
지방단위로 예선을 거친다음 전국본선을 열어 폭넓은 참여를 유도한다.
"온 국민이 모두 건축인"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건축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지역문화공간 모델 개발
도시규모에 따라 필요한 공연시설 전시시설 공공도서관 문화복지시설 등의
소요기준을 마련한다.
또 지역별 문화시설의 현황을 파악해 적절한 수준의 문화공간이 확보될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와함께 기존 문화시설들이 적절한 기능을 발휘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한다.
<>아름다운 도시환경 만들기
공원 담장 지하철역 등의 공공장소를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환경미술사업을
전개한다.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지역주민과 공무원 문화예술인이 공동참여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개발한다.
지자체가 실시중인 문화의 거리조성,공공근로사업 등과 연계한다.
<>"삶과 환경" 국제세미나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함께 미래건축의 방향을 제시한다.
자원의 고갈과 황폐화로 환경문제는 최대관심사가 됐다.
삶과 환경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건축"에 대해 토론한다.
유네스코 한국지부 및 환경기구와 연계해 7월중 세미나를 개최, 자연친화적
건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킨다.
<>건축문화엑스포
9월28일~10월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종합건축전시회를 연다.
엑스포개최를 통해 건축이 문화이자 산업이며 경제의 중요한 부분임을
인식시킨다.
"한국건축문화 5천년전" "동서양의 건축" "미래의 건축자재" 등의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행사로 준비한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 참여
무주택서민에게 집을 지어주는 국제자원봉사운동(HABITAT)에 적극
참여한다.
이를 위해 건설자재업체들로부터 건축자재지원을 유도하고 저렴한 공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홈리스와 재난가정을 위한 안락하고 저렴한 주택모델을 제시한다.
종교 학교 정치성향 출신지역에 차별없이 벌이는 국민적운동으로 전개한다.
<< 건축문화 관광자원화 >>
<>건축문화자산조사 체계화
전국의 건축문화자산과 역사적 장소를 조사, 평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종합적인 "건축문화자산 분포도"를 작성해 관광자료로 활용할수 있도록
시안을 마련한다.
전국을 행정단위별로 구분해 정리함으로써 학술연구 기초자료는 물론
관광산업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한다.
<>건축문화자산 정보화
건축문화자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건축관광산업의 기초를
마련한다.
건축인은 물론 일반인도 인터넷을 통해 건축문화관련정보를 쉽게 접할수
있도록 한다.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건축문화발전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이해의 폭을 넓힐수 있다.
<>건축문화기행
건축문화자산에 대한 탐방을 통해 우리의 건축문화를 이해시킨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기행이나 학생, 한국인2세, 국내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건축기행으로 다양화한다.
또 외국인 건축전문가들을 초청해 우리의 건축문화유산을 보여주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한국건축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 백광엽 기자 kecore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5일자 ).
이해를 높이게 된다.
조직위는 올 한햇동안 되도록 많은 시민들을 건축현장으로 이끈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장방문을 통해 건축이 ''주거와 환경에 관한 각자의 소망을 실현하는
작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올 한햇동안 벌일 중점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 사업들은 건축이 새로운 밀레니엄을 준비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한다는 커다란 포부아래 준비됐다.
중점사업은 <>국가이미지 세계화를 위한 밀레니엄사업 <>한국건축문화의
정체성 및 보편성확보 <>건축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건축문화운동 전개
<>건축문화자산의 관광자원화라는 4가지 기본방향 아래 결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선정된 사업을 문화관광부 지방자치단체 건축3단체
(한국건축가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등의 기존사업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을 알아본다.
<< 밀레니엄사업 >>
<>밀레니엄 기념조형물 조성
지난 천년을 마감하고 21세기 문화복지국가를 준비하는 한국의 상징물이
될 기념조형물 건립을 위한 구상을 제시한다.
문화관광부의 "문화비전 2000위원회"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전문단체들과의 협의를 강화하고 건축가들의 의지를 모아 국가적사업
으로 발전시킨다.
<>새로운 천년을 위한 비전 모색
세기말의 건축현상을 정리하고 밀레니엄사업의 의미를 정의하는 "밀레니엄
건축헌장"을 채택한다.
정보와 문화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21세기에 세계와 겨룰수 있는
한국건축의 전통적 가치를 발굴한다.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세기를 향한 국가적 목표에 맞는 한국성을 개발한다.
<>건축문화자료관 건립기반 조성
건축문화자료관의 설립을 위해 흩어져 있는 건축관련문서, 도면, 유품,
도구 등 광범위한 자료정보를 모으는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2000년 이후 건축자료를 집대성한 정보센터 및 전시기능을
갖는 자료관이 설립되도록 힘을 모아 나간다.
건축관련업체를 대상으로 기금모금운동도 벌인다.
<< 건축문화 위상정립 >>
<>"한국현대건축1백년" 특별기획전
8월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현대건축 1백년사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근현대 건축작품들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정리, 한국건축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한국현대건축 1백년사" 출간, "초대작가전", "새시대를 위한 한국건축가
신사고전" 등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서양건축문화비교 국제심포지엄
국내외 유명건축가를 초청, 한국건축을 조명하고 세계건축의 흐름을
비교하는 정보교류의 장을 만든다.
10월중 개최예정인 이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건축문화의 위상을 정립하고
21세기 건축문화의 진로와 세계화의 방향을 알아본다.
"한국현대건축1백년" 특별기획전과 연계한다.
<>아카시아(ARCASIA)국제포럼 개최
2년마다 열리는 아카시아 국제포럼을 유치, 10월중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
국제무역기구(WTO)체제의 시장개방에 대비해 건축정보를 교류하고
한국건축문화의 위상을 제고시킬수 있다.
성공적인 포럼개최를 위해 기술, 전통, 아시아, 미래건축 등의 주제에 대한
연구활동을 강화한다.
<< 건축문화운동 >>
<>"6백년 문화도시 서울" 기획전
정도 6백년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서울을 문화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행사.
서울시가 추진중인 "6백년 고도, 문화도시를 위한 사업"과 연계한다.
전문가와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전시회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방도시에도 지역정체성을 찾는 운동이 확산되도록 한다.
<>건축문화프로그램 개발운영
건축문화 저변확대와 건축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초.중.고교에 건축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일반인 대상의 각종 건축문화
강좌를 개최해 건축의 대중화에 힘쓴다.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축가의 역할 철학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내가 가꾼 우리마을" 콘테스트
시민들이 스스로 가꾼 아름다운 장소나 공간을 발굴, 시상한다.
건축문화는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임을 알리기 위해서다.
지방단위로 예선을 거친다음 전국본선을 열어 폭넓은 참여를 유도한다.
"온 국민이 모두 건축인"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건축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지역문화공간 모델 개발
도시규모에 따라 필요한 공연시설 전시시설 공공도서관 문화복지시설 등의
소요기준을 마련한다.
또 지역별 문화시설의 현황을 파악해 적절한 수준의 문화공간이 확보될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와함께 기존 문화시설들이 적절한 기능을 발휘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한다.
<>아름다운 도시환경 만들기
공원 담장 지하철역 등의 공공장소를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환경미술사업을
전개한다.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지역주민과 공무원 문화예술인이 공동참여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개발한다.
지자체가 실시중인 문화의 거리조성,공공근로사업 등과 연계한다.
<>"삶과 환경" 국제세미나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함께 미래건축의 방향을 제시한다.
자원의 고갈과 황폐화로 환경문제는 최대관심사가 됐다.
삶과 환경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건축"에 대해 토론한다.
유네스코 한국지부 및 환경기구와 연계해 7월중 세미나를 개최, 자연친화적
건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킨다.
<>건축문화엑스포
9월28일~10월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종합건축전시회를 연다.
엑스포개최를 통해 건축이 문화이자 산업이며 경제의 중요한 부분임을
인식시킨다.
"한국건축문화 5천년전" "동서양의 건축" "미래의 건축자재" 등의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행사로 준비한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 참여
무주택서민에게 집을 지어주는 국제자원봉사운동(HABITAT)에 적극
참여한다.
이를 위해 건설자재업체들로부터 건축자재지원을 유도하고 저렴한 공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홈리스와 재난가정을 위한 안락하고 저렴한 주택모델을 제시한다.
종교 학교 정치성향 출신지역에 차별없이 벌이는 국민적운동으로 전개한다.
<< 건축문화 관광자원화 >>
<>건축문화자산조사 체계화
전국의 건축문화자산과 역사적 장소를 조사, 평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종합적인 "건축문화자산 분포도"를 작성해 관광자료로 활용할수 있도록
시안을 마련한다.
전국을 행정단위별로 구분해 정리함으로써 학술연구 기초자료는 물론
관광산업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한다.
<>건축문화자산 정보화
건축문화자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건축관광산업의 기초를
마련한다.
건축인은 물론 일반인도 인터넷을 통해 건축문화관련정보를 쉽게 접할수
있도록 한다.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건축문화발전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이해의 폭을 넓힐수 있다.
<>건축문화기행
건축문화자산에 대한 탐방을 통해 우리의 건축문화를 이해시킨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기행이나 학생, 한국인2세, 국내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건축기행으로 다양화한다.
또 외국인 건축전문가들을 초청해 우리의 건축문화유산을 보여주는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한국건축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 백광엽 기자 kecore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