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49%포인트
급등한 연7.82%를 기록했다.

브라질의 레알화 평가절하 사태로 세계금융시장의 위기감 고조되고 외평채값
이 크게 떨어진 것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금리향방에 자신없는 운용기관들이 채권매수를 자제하고 일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수익률이 급등했다.

경과물인 LG전자가 연7.67%, SK가 연7.90%, 삼성전관이 연8.00에 거래됐다

< 송태형 기자 touhgl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