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그린밖에서 친 볼이 그린위에 있는 볼을 맞혔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답) A가 그린밖에서 어프로치샷을 했다.

공교롭게도 이미 온그린을 시킨 B의 볼과 부딪쳤다.

이 경우 두 사람 모두에게 벌타는 없다.

A는 자신의 볼이 최종적으로 멈춘 자리에서 다음 샷을 하면 된다.

물론 컵에 들어가면 홀인으로 인정된다.

B의 볼은 원래 있던 자리에 리플레이스해야 한다.

만약 B의 볼이 컵에 들어갔다 해도 그것은 홀인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상은 스트로크플레이에 적용되는 것이다.

매치플레이에서는 A의 선택폭이 넓어진다.

A는 전위치로 되돌아가 다시 샷을 할수도 있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