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수시장 회복 기대로 통신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증권은 13일 LG정보통신 흥창 성미전자 콤텍시스템등 통신관련주를
투자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LG정보통신은 올해 매출액이 2조4천2백8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8% 늘고
순이익은 8백19억원으로 17.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흥창의 올해 매출액은 1천2백26억원으로 전년대비 22.6% 증가하고 순이익도
55억원으로 1백58%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성미전자의 금년매출액은 1천3백87억원, 순이익은 2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38.3%, 2백66%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영진 한화증권 조사역은 "정부의 전망대로 내수시장이 금년에 회복될
경우 최대 수혜업종은 통신관련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