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설비 분야에서 2000년문제(Y2K)를 자체 점검할 수 있는 매뉴얼이 새로
나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삼규)은 아직까지 중소제조업체들이 생산기계
부문에 대한 Y2K 대비책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자체
점검 매뉴얼을 개발해냈다.

이 매뉴얼은 Y2K를 <>인식 <>영향평가 <>변환 <>검증 <>시험운전등 5단계로
점검하면서 수행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중소기업의 자동화설비에서 발생할 예상부문등도 설정해놨다.

특히 중진공은 이의 해결을 위해 경기 시화공단에 있는 자동화센터안에
글리어링하우스(0345-496-1072~5)를 설치했다.

이곳에선 생산설비에 대한 Y2K상담을 비롯 진단 기술지도 자금융자 정보
제공등을 지원한다.

이 메뉴얼엔 제어기기업체의 데이터베이스및 생산부문 솔루션업체 정보등도
들어있다.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