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신은경의 음악편지' .. 즐겨듣던 클래식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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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시뉴스 앵커로 활약했던 신은경씨가 클래식음악으로 편지를 썼다.
자신이 즐겨듣던 클래식음악의 하일라이트를 골라 담은 "신은경의 음악편지"
(워너뮤직)란 기획음반을 냈다.
수록곡은 18곡.
바흐 "시실리아노", 비발디 "화성의 영감 작품3-2 RV356" 중 "1악장
알레그로", 글룩의 오페라 "파리스와 헬렌" 중 "오, 나의 달콤한 연인이여"
(소프라노 조수미) 등이다.
신씨는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수 있도록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곡만을
선별해 담았다"며 "모두의 어두움을 밝히는 한줄기 빛같은 선율의 상차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씨는 널리 알려진 클래식음악 애호가.
앵커이기에 앞서 KBS 1FM에서 5년간 "신은경의 가정음악실"을 진행했고
"그림이 있는 음악여행" 등 클래식음악 번역서를 내기도 했다.
신씨는 "어릴적 좋은 경험이 생을 살찌운다"며 "어린이들이 클래식음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 음반 5백장을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기증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2일자 ).
자신이 즐겨듣던 클래식음악의 하일라이트를 골라 담은 "신은경의 음악편지"
(워너뮤직)란 기획음반을 냈다.
수록곡은 18곡.
바흐 "시실리아노", 비발디 "화성의 영감 작품3-2 RV356" 중 "1악장
알레그로", 글룩의 오페라 "파리스와 헬렌" 중 "오, 나의 달콤한 연인이여"
(소프라노 조수미) 등이다.
신씨는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수 있도록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곡만을
선별해 담았다"며 "모두의 어두움을 밝히는 한줄기 빛같은 선율의 상차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씨는 널리 알려진 클래식음악 애호가.
앵커이기에 앞서 KBS 1FM에서 5년간 "신은경의 가정음악실"을 진행했고
"그림이 있는 음악여행" 등 클래식음악 번역서를 내기도 했다.
신씨는 "어릴적 좋은 경험이 생을 살찌운다"며 "어린이들이 클래식음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 음반 5백장을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기증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