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민직판장터 '파머스마켓'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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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올해 농민직판장터인 "파머스마켓"을 신설하고 광역장터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규모를 지난해의 3조5천억원에서 올해는
4조5천억원으로 29%확대키로 했다.
조합원인 농민에게 비싸게 팔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면서 소비자에겐 보다
싼값에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농산물 직거래사업이 당초목표인 3조1천억원을
4천억원이나 초과달성해 농산물가격 안정에 기여했다고 판단, 올해는 직거래
목표를 이같이 늘려잡았다.
또 2000년엔 6조원,2001년엔 7조7천억원,2002년에는 9조5천억원으로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파머스마켓"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농산물판매장을 신설키로
했다.
"파머스마켓"은 농민이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파는 상설장터로 연내에
전국 51곳에 들어선다.
농협은 현재 화성 발안, 수원, 나주 남부 등지에 "파머스마켓"을 개설하기
위해 공사를 벌이고 있다.
또 기존 직거래 정기장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9백25곳의 정기장터를
6백곳으로 줄이는 대신 산지에서 차량으로 직출하할 수 있는 광역장터를
연내에 25곳 신설, 모두 75곳의 광역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 잠원동과 보라매공원에도 광역장터가 들어선다.
이밖에 지역농협 중심으로 직거래사업체제를 정비해 직거래배가운동을
벌이기로 했으며 물류센터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등 상설판매장 및 통신
판매 전자상거래에 의한 농산물 직거래도 더욱 늘리기로 했다.
< 김광현 기자 k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2일자 ).
크게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규모를 지난해의 3조5천억원에서 올해는
4조5천억원으로 29%확대키로 했다.
조합원인 농민에게 비싸게 팔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면서 소비자에겐 보다
싼값에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농산물 직거래사업이 당초목표인 3조1천억원을
4천억원이나 초과달성해 농산물가격 안정에 기여했다고 판단, 올해는 직거래
목표를 이같이 늘려잡았다.
또 2000년엔 6조원,2001년엔 7조7천억원,2002년에는 9조5천억원으로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파머스마켓"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농산물판매장을 신설키로
했다.
"파머스마켓"은 농민이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파는 상설장터로 연내에
전국 51곳에 들어선다.
농협은 현재 화성 발안, 수원, 나주 남부 등지에 "파머스마켓"을 개설하기
위해 공사를 벌이고 있다.
또 기존 직거래 정기장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9백25곳의 정기장터를
6백곳으로 줄이는 대신 산지에서 차량으로 직출하할 수 있는 광역장터를
연내에 25곳 신설, 모두 75곳의 광역장터를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 잠원동과 보라매공원에도 광역장터가 들어선다.
이밖에 지역농협 중심으로 직거래사업체제를 정비해 직거래배가운동을
벌이기로 했으며 물류센터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등 상설판매장 및 통신
판매 전자상거래에 의한 농산물 직거래도 더욱 늘리기로 했다.
< 김광현 기자 k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