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기동지원사업이 11일 전국 2백45개 산업단지에서 일제히 시작
된다.

중소기업청은 10일 하루 5천명의 실업자를 산업단지의 환경정비 및 입주
중소기업의 허드렛일 지원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루 4천명씩 투입보다 크게 늘어난 숫자다.

이사업은 3개월단위로 4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실업동향을 봐서
탄력운영키로 했다고 중기청은 밝혔다.

중기청은 기동봉사요원을 정식채용,고용증진에 기여한 업체 수출실적이
우수한 업체 등에 우선지원키로 했다.

< 대전= 남궁덕 기자 nkdu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