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이 냉동면에 이어 생면시장에 뛰어드는등 새해들어 면류사업을
본격 강화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5일 "동원 생우동"과 "동원 육계장우동"등 2종의 생면을 오는
10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자체 개발했으며 충남 공주 소재의 "만나"라는 업체를 통해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한다.

이 회사는 계열사이자 한.일 물류합작회사인 "레스코"가 유통을 담당,
언제나 전국각지에 신선한 생면을 공급할수 있다고 말했다.

자장면 볶음면 3분면등 3종의 냉동면을 전국에 판매중인 이 회사는 생면
시판을 계기로 면류사업을 대폭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 김영규 기자 you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