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은행권'] (상) 합병 슈퍼은행들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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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국민 하나 등 합병은행들이 본격 출범하고 있다.
합병을 통해 대형화한 이들 은행들은 국내 금융산업의 중추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상업과 한일은행이 합친 한빛은행은 4일 합병보고 주주총회를 열어 임원진
을 선임한 후 공식 출범한다.
한빛은행은 상임이사 6명 비상임이사 9명 집행이사 3명으로 경영진을 구성
했다.
한빛은행은 자산규모가 1백19조원에 이르는 초대형은행이다.
김진만 은행장과 이수길 부행장이 슈퍼뱅크를 이끈다.
비상임이사회 의장은 송병순 전 광주은행장이 맡는다.
장기신용은행을 흡수한 국민은행은 지난 2일 본점에서 주총을 개최,
합병은행을 탄생시켰다.
송달호 국민은행장이 합병은행의 초대 행장으로 선임됐으며 임원으로는
안경상 서상록 김연기씨(이상 국민은행 출신) 황석희 강신철씨(이상
장기신용은행 출신) 등 모두 5명이 선임됐다.
이종민 전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은 감사로 영입됐다.
오세종 전 장신은행장과 김인기 중앙대 교수가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이 은행은 합병후에도 소매금융에 주력할 방침이다.
자산규모는 1백11조원에 달한다.
보람은행과 합친 하나은행은 2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보고를 했다.
이 은행은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을 망라한 종합금융그룹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김승유 행장과 윤교중 이철수 전무 체제를 갖췄다.
자산규모가 46조원으로 국내 7위 은행으로 올라섰다.
조흥은행+강원은행+현대종합금융은 오는 3월 합병은행을 발족시킬 예정이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4일자 ).
합병을 통해 대형화한 이들 은행들은 국내 금융산업의 중추가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상업과 한일은행이 합친 한빛은행은 4일 합병보고 주주총회를 열어 임원진
을 선임한 후 공식 출범한다.
한빛은행은 상임이사 6명 비상임이사 9명 집행이사 3명으로 경영진을 구성
했다.
한빛은행은 자산규모가 1백19조원에 이르는 초대형은행이다.
김진만 은행장과 이수길 부행장이 슈퍼뱅크를 이끈다.
비상임이사회 의장은 송병순 전 광주은행장이 맡는다.
장기신용은행을 흡수한 국민은행은 지난 2일 본점에서 주총을 개최,
합병은행을 탄생시켰다.
송달호 국민은행장이 합병은행의 초대 행장으로 선임됐으며 임원으로는
안경상 서상록 김연기씨(이상 국민은행 출신) 황석희 강신철씨(이상
장기신용은행 출신) 등 모두 5명이 선임됐다.
이종민 전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은 감사로 영입됐다.
오세종 전 장신은행장과 김인기 중앙대 교수가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이 은행은 합병후에도 소매금융에 주력할 방침이다.
자산규모는 1백11조원에 달한다.
보람은행과 합친 하나은행은 2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보고를 했다.
이 은행은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을 망라한 종합금융그룹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김승유 행장과 윤교중 이철수 전무 체제를 갖췄다.
자산규모가 46조원으로 국내 7위 은행으로 올라섰다.
조흥은행+강원은행+현대종합금융은 오는 3월 합병은행을 발족시킬 예정이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