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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돈'좀 법시다] (중) '경매/공매 싸게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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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부동산을 싸게 살수 있을까.

    역시 법원경매와 성업공사의 공매를 활용하는 게 최고다.

    경매전문가들도 부동산을 싸게 사는 방법으로 급매물을 권하지만
    지난해말부터 급매물은 찾기가 쉽지 않다.

    부동산 소유자들이 막연한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법원경매물건은 한달평균 1만건씩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 성업공사는 올해부터 부실채권정리기금으로 인수한 퇴출은행의 부동산을
    본격 공개매각에 나서기 때문에 공매물건이 값싸게 부동산을 살수 있는
    투자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매 =쉽게 접근할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함정이 도사리고 있는
    부동산 투자종목이다.

    권리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고 값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낙찰받았다가
    소유권리를 쉽게 넘겨 받지못해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매컨설팅업체들은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다져둘
    필요가 있다고 권한다.

    기본기를 갖추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

    우선 시중에 나와있는 경매관련 서적을 구해 용어 경매절차 권리분석방법
    등을 익힌다.

    다른 하나는 일부 경매컨설팅업체들이 1만원안팎의 교재비를 받고
    주말오후에 실시하는 경매강좌를 들어보는 것이다.

    명지대 건국대 등 대학에서도 경매강좌를 벌이고 있지만 수강료가
    비싼편이다.

    마지막으로 경매컨설팅업체가 모집하는 회원에 가입, 업체로부터 경매
    방법을 들을 수 있다.

    가입비는 대개 10만원안팎이고 컨설팅업체의 도움을 받아 낙찰을 받으면
    낙찰가의 1.5%정도를 수수료로 받는다.

    최근들어서는 컨설팅업체의 도움없이 스스로 입찰에 뛰어드는 수요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공매 =성업공사가 부실채권정리기금으로 사들여 공개매각하는 부동산은
    입찰조건이 좋은게 장점이다.

    입찰자가 스스로의 자금사정에 맞게 낮찰대금을 임의대로 분할납부할
    수 있다.

    대금을 할부로 낼 경우 금리는 연 13.1%가 적용된다.

    또 대금을 낙찰가의 절반만 내면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잇다.

    공매가는 감정가격 기준이 아니라 퇴출은행에서 매입한 장부가격으로
    출발, 입찰자들은 감정가기준으로 공매를 시작했을때 보다 4~5회 유찰가격
    으로 첫 응찰하는 셈이 된다.

    낙찰가가 당초 계약기간안에 대금을 납부하지 못할 경우 계약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받을 수 있다.

    특히 부실채권정리기금으로 사들인 부동산을 공매로 낮찰받으면
    조세감면규제법에 따라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받는다.

    성업공사는 1.4분기안에 부실채권기금을 사들인 부동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 서울지역 주요 경매컨설팅업체 >>

    <>건국컨설팅(539-0033)
    <>영선코리아(558-9500)
    <>유승컨설팅(594-9300)
    <>코리아21세기(512-8588)
    <>태인컨설팅(313-4085)
    <>창영개발(566-7676)
    <>베스트컨설팅(3477-5800)
    <>부동산써브(3486-8255)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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