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원하는 샷은 무엇일까.

인터넷 사이트 골프웹이 29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마추어 골퍼들은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가장 날리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3백54명중 46.6%가 드라이버샷을 잘 치고 싶다고 꼽았다.

다음은 그린을 향해 치는 어프로치샷으로 23.2%가 응답했다.

이 부류는 "버디냐 파냐"를 가름하는 아이언샷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퍼팅을 잘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21.8%로 3위였다.

프로들이 "퍼팅은 곧 돈"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응답자의 8.5%가 트러블에서의 리커버리샷을 꼽았다.

곤경에서 탈출하는 맛으로 골프를 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