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노조간부 승진후 타지 발령은 부당" .. 대법원 판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용자가 노조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직원을 승진 또는 전직시켜 조합원
    자격을 잃게 한 뒤 연고가 없는 곳으로 배치한 것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3부(주심 천경송 대법관)는 29일 대전시 중구 대원제지공업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측이 전임 노조위원장인 홍모씨를 업무방해 혐의
    로 고소한 상황에서 과장대리인 홍씨를 갑자기 과장으로 승진시켜 노조원
    자격을 잃게 한 뒤 연고가 없는 수원으로 배치한 것은 노조활동을 방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대원제지는 95년 노조위원장을 마치고 과장대리로 복직한 홍씨를 과장으로
    승진시키고 수원의 임시 사무실로 발령을 냈다.

    이에 홍씨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요구,중노위가 "승진과 전직처분을
    취소하라"고 판정하자 사측이 소송을 냈다.

    < 고기완 기자 dadad@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0일자 ).

    ADVERTISEMENT

    1. 1

      '밀린 돈 4000만원' 폭로…이장우, 내역서 공개 '초강수'

      배우 이장우 측이 자신의 순댓국집 호석촌을 둘러싼 대금 미지급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디스패치는 17일 이장우가 운영하는 순댓국집인 호석촌이 돼지 부속물 대금인 4천만 원을 유통업체에 A에 8개월째 납부하지 않...

    2. 2

      부산 항공사 기장 살해 피의자 검거…범행 후 또다른 직원 찾아갔었다

      부산에서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울산에서 검거됐다. 범행 14시간여 만이다.부산경찰청은 17일 오후 8시 3분께 울산에서 '부산 항공사 기장 살해 사건'의 피의자 A씨를 검거했...

    3. 3

      광양매화축제장서 '돌멩이 군밤' 판매?…SNS 확산에 市 단속 강화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구설에 올랐다. 축제 현장 노점에서 군밤을 구입했지만, 돌멩이가 들어있었다는 폭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한 이유에서다.17일 전남 광양시에 따르면 매화축제 현장에서 구매한 군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