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9일 낮 청와대에서 유공공무원 87명을 부부동반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공직사회가 철저한 개혁의식과 신지식으로 무장하여
국정개혁의 선봉에 나서고 부정부패척결에 솔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는 올들어 언론사 등이 시행한 각종 봉사상을 받은 일선공무원과
우수모범 공무원이 초청받았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