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올해 외자재 국산화를 활발히 추진한 결과 모두 52억원
가량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뒀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외자재 국산화 실적의 7배에 달하는 것으로 건수로는
모두 47건에 달한다고 인천제철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에 기술 및 자료를 제공하는 등 협력체제를
긴밀하게 유지,외자재의 국산화실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외자재 국산화로 인천제철은 자재 납기 단축에 따른 신속한 설비
교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