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일(대한구순구개열학회장) 서울치대 명예교수는 최근 "제6차 베트남
언청이환자 무료수술"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민 교수는 지난 93년부터 6년째 개발도상국 언청이환자 무료수술 봉사활동
을 펼쳐오고 있다.

또 매년 여름휴가를 이용, 중국 옌볜에서 조선족 언청이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진료팀은 민 교수외에 이동근 원광대 치과대병원장, 김경원
충북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 오용석 서울대병원 마취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민 교수팀은 봉사기간중 베트남 빈둥성 종합병원에 유니트체어 1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 장규호 기자 seini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