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후임행장에 신동혁 한일은행장 직무대행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4일 김진만 전 한미은행장이 한빛은행장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공석이 된 후임 한미은행장에 신 행장대행이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출범하는 금융감독원 부원장에는 이정재 예금보험공사
전무, 김상훈 은행감독원 부원장보, 이덕훈 KDI(한국개발연구원)연구위원등이
내정됐다.

또 부원장보에는 김기홍 충북대교수와 최장봉 예금보험공사 조사부장,
김영재 금융감독위원회 홍보실장, 정기홍 금감위 통합기획실장 등이
내정됐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