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콤(독일 전화회사)은 성탄절인 25일밤과 26일 밤에 시민들에게
무료통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는 독일 통신시장에 대한 진입규제가 해제되면서 각 전화사들이
여러가지 서비스를 내놓는 과정에서 나온 방안이다.

이에앞서 독일 최대 전화회사인 도이체텔레콤은 성탄절과 신년사이에
낀 근무일에는 전화요금을 50% 할인해주기로 했다.

도이체텔레콤측은 "모빌컴이 무료통화 제의로 몰려들 수십만통의 통화를
수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논평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