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아 국가에 유휴설비 수출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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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아 국가로의 유휴설비 수출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태국 필리핀 인도등 동.서남아
12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인 불황속에서도
수출확대를 위해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는 이들 국가는 신규설비보다는
중고설비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20조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국내 유휴설비 수출전망이 상당히
밝다고 KOTRA는 밝혔다.
국가별로는 태국의 경우 직기와 식품가공기계의 수출 가능성이 크며
베트남은 플라스틱 제조기계,공작기계 수요가 많았다.
또 인도는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굴삭기 수요가 살아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지론 편직기등 중고기계 수출이 유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KOTRA는 동.서남아 국가들이 대부분 동종 새 기계 품질의 80%이상의
성능을 보유할 것과 안전 환경기준 충족,외국 품질검사기관의 품질증명서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유휴설비 수출확대를 위해선 성능평가기관을 운영해
국가가 품질을 인정해주는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원활한 애프터 서비스용 부품공급, 할부 리스등 다양한 판매기법 활용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4일자 ).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태국 필리핀 인도등 동.서남아
12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인 불황속에서도
수출확대를 위해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는 이들 국가는 신규설비보다는
중고설비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20조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국내 유휴설비 수출전망이 상당히
밝다고 KOTRA는 밝혔다.
국가별로는 태국의 경우 직기와 식품가공기계의 수출 가능성이 크며
베트남은 플라스틱 제조기계,공작기계 수요가 많았다.
또 인도는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굴삭기 수요가 살아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지론 편직기등 중고기계 수출이 유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KOTRA는 동.서남아 국가들이 대부분 동종 새 기계 품질의 80%이상의
성능을 보유할 것과 안전 환경기준 충족,외국 품질검사기관의 품질증명서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유휴설비 수출확대를 위해선 성능평가기관을 운영해
국가가 품질을 인정해주는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원활한 애프터 서비스용 부품공급, 할부 리스등 다양한 판매기법 활용
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