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 22일 오후1시 숭실대 과학관 5층에서 "전문경영인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배명진 대림자동차사장과 이철배 대웅제약 명예회장이 상을 받았다.

배 사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오토바이 1만5천여대를
유럽.동남아 시장에 판매하는 등 기술자립을 이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명예회장은 40년 이상 제약부문에 종사하면서 국내 최초로 약화사고
보상제 도입을 비롯 제조.유통.경영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평가받았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