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과 대니얼의 '시추에이션레슨'] (33) '트러블 티샷'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양사이드 트러블 티샷 ]
4백20야드의 긴 파4홀.
페어웨이 왼쪽은 OB, 오른쪽은 래터럴 워터해저드이다.
다행히 페어웨이 폭은 50야드 이상으로 넓다.
이같은 홀의 이상적 티샷은 어떤 형태일까.
<>전략 =아마추어골퍼들의 생각은 뻔하다.
페어웨이 한복판으로 스트레이트 티샷을 날리는 것이다.
그러나 그같은 전략은 "아마추어 수준"에 그친다.
스트레이트샷을 치려다가 조금이라도 당기면 풀샷(타깃 왼쪽으로 직선으로
빠지는 샷)이 돼 OB가 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볼을 밀면 오른쪽 워터해저드행이다.
사실 스트레이트샷은 수많은 구질중 가장 어려운 샷이다.
따라서 뭔가 고차원적인 샷을 해야 하는데 그게 바로 드로샷이다.
즉 오른쪽 페어웨이 가장자리쪽으로 가다가 약간 왼쪽으로 꺽이며
페어웨이를 가르는 드로구질이 가장 이상적이다.
슬라이스나 훅은 트러블행이 되기 쉽다.
페이드는 왼쪽 페어웨이 가장자리쪽으로 쳐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최악의 경우 OB보다는 워터해저드행이 낫다는 뜻.
여기에 홀 길이가 만만치 않으니만치 드로구질로 최대한의 거리를 추구한다
는 의미도 있다.
<>테크닉 =오른발이 뒤로 빠진 클로즈드 스탠스를 취하고 볼은 평소보다
2cm가량 오른발쪽으로 옮긴다.
물론 어깨 정렬은 타깃(페어웨이 한복판)과 평행이고 헤드 페이스역시
타깃과 스퀘어로 볼에 대야한다.
이는 볼 전방에 클럽하나를 타깃을 향해 눕혀 두고 셋업하면 자세가
정확해진다.
스윙은 무리없이 해야한다.
본래의 스윙을 다해주며 피니시까지 부드럽게 이어져야 셋업에 따른 구질이
나오는 것.
양쪽에 트러블이 있을 경우 골퍼들은 자칫 스윙이 빨라지는데 그럴수록
"우아한 피니시"를 생각하며 천천히 친다.
<>포인트 =만약 양쪽 트러블이 없다면 저 넓은 페어웨이 정복은 식은죽
먹기.
자신있게 스윙하라.
설사 잘못된다해도 당신 인생에서 변할게 뭐 있는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
4백20야드의 긴 파4홀.
페어웨이 왼쪽은 OB, 오른쪽은 래터럴 워터해저드이다.
다행히 페어웨이 폭은 50야드 이상으로 넓다.
이같은 홀의 이상적 티샷은 어떤 형태일까.
<>전략 =아마추어골퍼들의 생각은 뻔하다.
페어웨이 한복판으로 스트레이트 티샷을 날리는 것이다.
그러나 그같은 전략은 "아마추어 수준"에 그친다.
스트레이트샷을 치려다가 조금이라도 당기면 풀샷(타깃 왼쪽으로 직선으로
빠지는 샷)이 돼 OB가 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볼을 밀면 오른쪽 워터해저드행이다.
사실 스트레이트샷은 수많은 구질중 가장 어려운 샷이다.
따라서 뭔가 고차원적인 샷을 해야 하는데 그게 바로 드로샷이다.
즉 오른쪽 페어웨이 가장자리쪽으로 가다가 약간 왼쪽으로 꺽이며
페어웨이를 가르는 드로구질이 가장 이상적이다.
슬라이스나 훅은 트러블행이 되기 쉽다.
페이드는 왼쪽 페어웨이 가장자리쪽으로 쳐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최악의 경우 OB보다는 워터해저드행이 낫다는 뜻.
여기에 홀 길이가 만만치 않으니만치 드로구질로 최대한의 거리를 추구한다
는 의미도 있다.
<>테크닉 =오른발이 뒤로 빠진 클로즈드 스탠스를 취하고 볼은 평소보다
2cm가량 오른발쪽으로 옮긴다.
물론 어깨 정렬은 타깃(페어웨이 한복판)과 평행이고 헤드 페이스역시
타깃과 스퀘어로 볼에 대야한다.
이는 볼 전방에 클럽하나를 타깃을 향해 눕혀 두고 셋업하면 자세가
정확해진다.
스윙은 무리없이 해야한다.
본래의 스윙을 다해주며 피니시까지 부드럽게 이어져야 셋업에 따른 구질이
나오는 것.
양쪽에 트러블이 있을 경우 골퍼들은 자칫 스윙이 빨라지는데 그럴수록
"우아한 피니시"를 생각하며 천천히 친다.
<>포인트 =만약 양쪽 트러블이 없다면 저 넓은 페어웨이 정복은 식은죽
먹기.
자신있게 스윙하라.
설사 잘못된다해도 당신 인생에서 변할게 뭐 있는가.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