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강욱순에 계약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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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오메가투어 상금왕 강욱순(32.안양베네스트GC)이 세계적 선수관리
전문회사인 미국의 IMG로부터 계약제의를 받았다.
볼보아시안매치플레이를 끝내고 귀국한 강욱순은 14일 IMG관계자가
대회장소였던 중국 선전에까지 와 내년시즌 계약을 맺자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국 스포츠선수가 IMG의 계약제의를 받기는 박세리에 이어 강이 두번째다.
강욱순은 IMG의 제의에 대해 "스폰서십 용품사용 스케줄관리 등 전체를
포괄하는 계약은 어렵다.
클럽 볼 등 부분계약은 가능하다고 보나 그것도 삼성물산측과 의견을
조율한후 결정할 문제라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강은 15일 소속골프장인 안양베네스트GC와 전 스폰서였던 삼성물산을 방문해
이 문제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강은 현재 골프용품은 아스트라제품을 쓰지 않기 때문에 IMG와 부분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있다.
한편 강욱순은 유러피언투어로부터 내년 10개대회에 초청받았다.
강은 거리 음식 등의 문제때문에 초청대회에 다 나갈지, 선별적으로 나갈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 그러나 내년 1월말의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75만달러, 유러피언투어겸
오메가투어)와 2월의 두바이데저트클래식(1백20만달러) 카타르매스터즈
(1백만달러) 3개대회에는 반드시 출전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
전문회사인 미국의 IMG로부터 계약제의를 받았다.
볼보아시안매치플레이를 끝내고 귀국한 강욱순은 14일 IMG관계자가
대회장소였던 중국 선전에까지 와 내년시즌 계약을 맺자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국 스포츠선수가 IMG의 계약제의를 받기는 박세리에 이어 강이 두번째다.
강욱순은 IMG의 제의에 대해 "스폰서십 용품사용 스케줄관리 등 전체를
포괄하는 계약은 어렵다.
클럽 볼 등 부분계약은 가능하다고 보나 그것도 삼성물산측과 의견을
조율한후 결정할 문제라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강은 15일 소속골프장인 안양베네스트GC와 전 스폰서였던 삼성물산을 방문해
이 문제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강은 현재 골프용품은 아스트라제품을 쓰지 않기 때문에 IMG와 부분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있다.
한편 강욱순은 유러피언투어로부터 내년 10개대회에 초청받았다.
강은 거리 음식 등의 문제때문에 초청대회에 다 나갈지, 선별적으로 나갈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 그러나 내년 1월말의 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75만달러, 유러피언투어겸
오메가투어)와 2월의 두바이데저트클래식(1백20만달러) 카타르매스터즈
(1백만달러) 3개대회에는 반드시 출전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