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총재 신기복)은 18일 오후 2시 협력단 대강당에서 전국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제1회 국제협력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이날 시상식이 끝난 뒤 수상자와 가족, 해당학교 교사들은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초청으로 청와대 다과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나림(서울갈현.교육부장관상) 박경진(부산동항.외교
통상부장관상) 등 대상 2명, 조병연(대구남산.협력단총재상) 김유미(서울
장안. " ) 등 우수상 2명을 비롯해 모두 19명의 어린이가 수상자로 뽑혔다.

입상작은 책으로 출간된다.

"함께 잘 사는 인류사회 건설"을 주제로 지난달 2~18일 실시된 공모전에는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6백50여명이 응모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