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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최수병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 '크레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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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로 연결된 컴퓨터를 통해 거래기업의 신용정보를 얻는다"

    신용보증기금이 자체 수집,정리 가공한 30여만개 업체의 기업정보및
    6백여만개의 불량거래처 정보를 제공하는 크레톱(CRETOP)서비스가 최근
    금융기관은 물론 일반기업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거래기업의 예기치 못한 부도에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빠른 채권
    회수에 활용,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수병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전국에 퍼져 있는 1백여개 지점에서 직접
    조사한 기업과 관련정보이기 때문에 어떤 기관의 정보보다 신뢰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이후 부실채권 발생을 줄이려는
    금융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를 원하는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92년 상용화된 크레톱서비스에 회원으로 등록한 금융기관및 기업은
    현재 1천3백여곳.

    이 서비스는 기업들에 대한 일반신용정보 재무정보뿐 아니라 은행연합회및
    금융결제원 전산망과 연계해 불량거래처 정보와 당좌거래정지 정보도 제공
    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크레톱은 전용망을 설치하거나 하이텔 유니텔 등의 PC통신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기업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 이용자
    를 위해서는 사용료를 30~50% 할인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그는 또 "신용보증기금은 현재 국내및 해외기업에 대한 신용조사업무도
    병행하고 있다"며 "당좌개설 내국신용장개설 상거래참고 등을 위한 기업의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이와 별도로 해외 미회수채권을 대신 받아주는 해외채권
    회수 서비스도 나서고 있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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