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고평가현상이 지속됐다.

2일 선물시장에서 12월물은 전날보다 0.25포인트 오른 51.85에 마감됐다.

이론가와의 괴리율은 1.05%로 고평가폭이 확대됐다.

거래량은 8만3천1백81계약, 거래대금은 2조1천57억원을 기록했다.

99년3월물도 9백15계약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나 일부 기관들이 기존
포지션을 이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수대금은 73억원, 매도대금은 1백74억원이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신규매매기준으로 71계약을 순매수했다.

일반투자자도 2천9백58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증권사와 투신사는 각각 2천4백24계약 및 1천4백76계약을 순매도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