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컴퓨터 2000년도 표기문제(Y2K)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사장 직속으로 Y2K 추진본부를 구성했다.

오는 2000년 6월까지 운영되는 이 본부는 한국통신의 통신시설및 정보
시스템 전체를 대상으로 Y2K문제 해결 진전 상황을 총괄하고 보완시스템의
시험및 검증 등을 맡게 된다.

한국통신은 이미 Y2K 문제의 40% 정도를 해결한 상태이나 보완된 시스템의
철저한 시험및 검증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조직이 필요해 추진본부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