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텔레콤이 지난달 30일 2차 주식 공모를 실시, 약 3백만명의 개인
투자자들을 성공적으로 모집했다.

주당 가격은 개인 투자자의 경우는 3백90프랑(약 8만2천원), 기관 투자자의
경우는 4백프랑.

이번 주식 공매로 프랑스정부는 3백60억프랑(약 7조5천6백억원), 프랑스
텔레콤측은 2백30억프랑의 주식 매각이익을 각각 챙겼다.

이로써 프랑스 텔레콤에 대한 정부 보유 주식 비율이 75%에서 62%로
떨어졌고 전체 발행주식의 상장비율은 33%로 높아졌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10월 6일 프랑스 텔레콤의 1차 주식 공모를
실시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