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경제백서-무역] 수출지원정책 : '사이버 무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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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무역시대''가 열리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해외 바이어와 각종 상품정보를 주고
받으며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특히 해외영업망이 없는 중소 기업들은 내수침체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사이버 무역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주문에서 대금결제까지 할 수 있는 사이버무역은 수출에
따른 부대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무역거래를 알선하고 있는 곳은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등이 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사이트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EC코리아"
(www.eckorea.net)".
지난해 7월 개설된 이래 하루평균 3만여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중 60~70%는 외국인들이다.
또 8천여개의 업체와 4천여개의 상품 카탈로그가 등록돼 있다.
주문(오퍼)접수 건수도 서비스 개시 이후 지금까지 총 4만5천여건에 이르고
있다.
EC코리아가 이처럼 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은 그만큼 메리트가 많기 때문이다.
회원으로 가입한 후 구매및 판매정보를 등록하고 상품을 소개하면 전세계
1백50여개 무역 관련기관의 웹사이트에 자동 게재된다.
홈페이지 제작은 물론 "웹팩스 서비스"를 통한 팩스 전송도 가능하다.
또 E-메일을 통해 무역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주문형 전자우편(EOD)",
수출입 정보의 검색 프로그램인 "웹 디렉토리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국내외 무역업계 소식과 취업정보 환율정보 무역통계
등을 제공하는 "EC프라자(www.ecplaza.net)도 개설해 놓고 있다.
특히 이 사이트에서는 무역및 전자상거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무역컨설팅 정보"와 상품 관련 정보를 다룬 "EC마켓"이 눈길을 끈다.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C21(www.ec21.net)"을 운영중이다.
7만여개 무역업체들의 프로필,수출입 제조품목 등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 전세계 83개국 1백35개 무역협회에 자동으로 전송되고 있다.
EC21을 이용하는 업체수는 IMF체제로 들어선 지난해말부터 꾸준히 늘어나
올들어 11월 현재까지 2만개 이상 기업이 거래알선을 신청했다.
EC21에는 연간 약 8만건에 달하는 외국업체들의 문의내용을 키워드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거래알선 게시판",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기업들이 팩스로
전자거래를 신청할 수 있는 "전자거래 알선 팩스서비스"등의 코너가 마련돼
있다.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자번호(ID)를 무료로 발급받은 뒤 거래희망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코보(www.kotra.or.kr/KOBO)"사이트를
개설해 놨다.
수출상품의 카탈로그와 함께 음성 동화상 애니메이션등의 멀티미디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코보에는 연간 수출실적인 1천달러를 넘는 2만2천여개의 국내기업 정보가
들어 있다.
무공은 중소업체들이 인터넷을 통해 수출을 늘릴 수 있도록 생산제품을
소개하는 전자카탈로그를 보다 알기쉽게 제작하는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도 지난 10일 인터넷을 통해 25만여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무역전자상거래시스템인 "트레이드 에어리어
(www.tradearea.com)를 개통했다.
이들과 같은 공공기관 외에도 민간 기관에서 개설한 사이버 무역 사이트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인터넷 전문업체인 와마켓코머스시스템은 지난 22일부터 국내 중소기업및
벤처기업의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일본 바이어들과 연결해주는 서비스에
들어갔다.
와마켓은 이를 위해 일본 쇼핑몰 업체인 올웨이즈 인터넷사와 사이버 쇼핑몰
구축 계약을 맺고 1차로 연간 50만달러 이상의 김치와 김등을 수출키로 했다.
(02)3453-0245.
제일제당은 식품 사료 곡물등 품목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무역망 "드림마트
(www.dreammart.com)"를 개설, 지난달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제일제당은 취급 상품수를 현재 5백개에서 내년말까지 2천여개로 늘릴 계획
이며 해당 제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등록해줄
방침이다.
인터트레이드도 지난 8월부터 홈페이지 제작및 바이어 정보검색, 인터넷
화상광고등을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인 "인터넷 무역마케팅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50여개국 45만개 무역회사와 50여개 제품구매를 희망하는
57만개 업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다.
자동차부품 수출전문 사이트도 있다.
자동차부품 생산기기 수출입 전문업체인 대원인터내셔날코프레이션은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를 해외 바이어에게 알리는 자동차부품 인터넷 사이트
(www.autopartskorea.com)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1백42개 국내 자동차부품및 용품업체의 제품정보와 9백74개
외국 바이어 정보가 수록돼 있으며 해외바이어는 회사이름이나 제품으로
국내업체를 검색하고 국내업체는 제품명이나 국가별로 해외바이어를 찾아갈
수 있다.
[ 국내 주요 무역거래 알선 사이트 ]
<> EC코리아 - www.eckorea.net
<> EC21 - www.ec21.net
<> KOBO - www.kotra.or.kr/KOBO
<> SMIPC - www.smipc.or.kr
<> KCCI - www.kcci.or.kr
<> 경기넷 - provin.kyonggi.kr
<> 씨 앤태스크 - www.cntg.co.kr
<> KRIT - www.krit.co.kr
<> KOFA - www.kofa.org
<> 대원 - www.autopartskorea.co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해외 바이어와 각종 상품정보를 주고
받으며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특히 해외영업망이 없는 중소 기업들은 내수침체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사이버 무역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주문에서 대금결제까지 할 수 있는 사이버무역은 수출에
따른 부대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현재 인터넷을 통해 무역거래를 알선하고 있는 곳은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등이 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사이트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EC코리아"
(www.eckorea.net)".
지난해 7월 개설된 이래 하루평균 3만여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중 60~70%는 외국인들이다.
또 8천여개의 업체와 4천여개의 상품 카탈로그가 등록돼 있다.
주문(오퍼)접수 건수도 서비스 개시 이후 지금까지 총 4만5천여건에 이르고
있다.
EC코리아가 이처럼 인기를 끌 수 있는 것은 그만큼 메리트가 많기 때문이다.
회원으로 가입한 후 구매및 판매정보를 등록하고 상품을 소개하면 전세계
1백50여개 무역 관련기관의 웹사이트에 자동 게재된다.
홈페이지 제작은 물론 "웹팩스 서비스"를 통한 팩스 전송도 가능하다.
또 E-메일을 통해 무역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주문형 전자우편(EOD)",
수출입 정보의 검색 프로그램인 "웹 디렉토리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국내외 무역업계 소식과 취업정보 환율정보 무역통계
등을 제공하는 "EC프라자(www.ecplaza.net)도 개설해 놓고 있다.
특히 이 사이트에서는 무역및 전자상거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무역컨설팅 정보"와 상품 관련 정보를 다룬 "EC마켓"이 눈길을 끈다.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C21(www.ec21.net)"을 운영중이다.
7만여개 무역업체들의 프로필,수출입 제조품목 등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
베이스로 구축, 전세계 83개국 1백35개 무역협회에 자동으로 전송되고 있다.
EC21을 이용하는 업체수는 IMF체제로 들어선 지난해말부터 꾸준히 늘어나
올들어 11월 현재까지 2만개 이상 기업이 거래알선을 신청했다.
EC21에는 연간 약 8만건에 달하는 외국업체들의 문의내용을 키워드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거래알선 게시판",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기업들이 팩스로
전자거래를 신청할 수 있는 "전자거래 알선 팩스서비스"등의 코너가 마련돼
있다.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자번호(ID)를 무료로 발급받은 뒤 거래희망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코보(www.kotra.or.kr/KOBO)"사이트를
개설해 놨다.
수출상품의 카탈로그와 함께 음성 동화상 애니메이션등의 멀티미디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코보에는 연간 수출실적인 1천달러를 넘는 2만2천여개의 국내기업 정보가
들어 있다.
무공은 중소업체들이 인터넷을 통해 수출을 늘릴 수 있도록 생산제품을
소개하는 전자카탈로그를 보다 알기쉽게 제작하는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도 지난 10일 인터넷을 통해 25만여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무역전자상거래시스템인 "트레이드 에어리어
(www.tradearea.com)를 개통했다.
이들과 같은 공공기관 외에도 민간 기관에서 개설한 사이버 무역 사이트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인터넷 전문업체인 와마켓코머스시스템은 지난 22일부터 국내 중소기업및
벤처기업의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일본 바이어들과 연결해주는 서비스에
들어갔다.
와마켓은 이를 위해 일본 쇼핑몰 업체인 올웨이즈 인터넷사와 사이버 쇼핑몰
구축 계약을 맺고 1차로 연간 50만달러 이상의 김치와 김등을 수출키로 했다.
(02)3453-0245.
제일제당은 식품 사료 곡물등 품목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무역망 "드림마트
(www.dreammart.com)"를 개설, 지난달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제일제당은 취급 상품수를 현재 5백개에서 내년말까지 2천여개로 늘릴 계획
이며 해당 제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등록해줄
방침이다.
인터트레이드도 지난 8월부터 홈페이지 제작및 바이어 정보검색, 인터넷
화상광고등을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인 "인터넷 무역마케팅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50여개국 45만개 무역회사와 50여개 제품구매를 희망하는
57만개 업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다.
자동차부품 수출전문 사이트도 있다.
자동차부품 생산기기 수출입 전문업체인 대원인터내셔날코프레이션은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를 해외 바이어에게 알리는 자동차부품 인터넷 사이트
(www.autopartskorea.com)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1백42개 국내 자동차부품및 용품업체의 제품정보와 9백74개
외국 바이어 정보가 수록돼 있으며 해외바이어는 회사이름이나 제품으로
국내업체를 검색하고 국내업체는 제품명이나 국가별로 해외바이어를 찾아갈
수 있다.
[ 국내 주요 무역거래 알선 사이트 ]
<> EC코리아 - www.eckorea.net
<> EC21 - www.ec21.net
<> KOBO - www.kotra.or.kr/KOBO
<> SMIPC - www.smipc.or.kr
<> KCCI - www.kcci.or.kr
<> 경기넷 - provin.kyonggi.kr
<> 씨 앤태스크 - www.cntg.co.kr
<> KRIT - www.krit.co.kr
<> KOFA - www.kofa.org
<> 대원 - www.autopartskorea.co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