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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차 상호 OEM 공급 추진...현대-미쓰비시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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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와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가 완성차의 상호 OEM(주문자상
    표부착생산) 공급을 추진중이다.

    26일 현대는 자사가 미쓰비시 브랜드의 완성차를 생산하고 대신
    일부차종의 생산을 미쓰비시에 의뢰하는 상호 OEM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가 자본 및 기술제휴선인 미쓰비시에 일부 차종을 OEM 방식으로
    공급한 예는 있어도 자사 브랜드의 차종을 미쓰비시로부터 OEM으로
    공급받는 방안을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 한 관계자는 "스타렉스등 소형상용차 부문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차종 확대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호 OEM 공급은 미쓰비시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미쓰비시는 판매부진에
    따른 해외 현지공장의 가동율 저하를 막기위해 이같은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도 상품 구색 강화를 위해 일부 미쓰비시 차종이 필요한데다
    기아를 인수한후 공장 가동율을 높일 수 있어 미쓰비시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미쓰비시는 미니밴 지프형자동차 등 다목적차량(MPV) 부문에,현대는
    중.소형승용차 부문에 강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상호 OEM은 양사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현대는 엑셀을 "프레시스"라는 이름으로 미쓰비시에 공급한 경험이
    있으며 그랜저(미쓰비시 데보니아)는 미쓰비시와 공동개발해 부품을
    분담 생산한 적이 있다.

    양사는 지금도 4천5백 급 대형승용차 "LZ(프로젝트명)"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jh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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