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이는 반면 기관투자가는 주식을 파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장세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월 유상증자 공급물량 과다 등 각종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인
증시상승기류와 국내적으로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꾸준한 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앞으로 저가대형주나 실적우량개별주를 중심으로 수익률게임이 더 진행될
공산이 크다.

휴가중인 외국인이 돌아오는 다음주에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장세개입강도에 따라 한차례 더 상승파동이 예상된다.

< 김경신 대유리젠트증권이사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