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38.아스트라)이 일본PGA투어중 최고의 상금이 걸린
던롭피닉스골프대회(총상금 약 2백만달러)에서 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김은 20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의 피닉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에서 6오버파 77타로 부진, 합계 8오버파 1백50타로 공동 67위를 기록하며
커트를 미스했다.

김은 이날 버디1개를 잡은 반면 보기5개에 더블보기까지 1개 있었다.

김은 이번 대회까지 투어 상금랭킹 67위였다.

올시즌 남은 3개대회에서 분발해 랭킹 60위내에 들어야 내년도 풀시드를
받을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