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외환대란' 저자와 대화 .. 본사 정규재기자 초청
큰일 내겠군"의 저자인 한국경제신문사 정규재 차장을 초청,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갖는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1주년을 맞아 외환대란의 전말을 다큐멘터리 형식
으로 파헤친 저자를 초청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시아금융 위기의
숨가빴던 막전막후 비사들을 독자들에게 들려줄 계획.
최근 주요 대형서점에서 잇달아 베스트셀러로 기록되어 있는 이 책은
정부 경제부처들을 출입해왔던 정규재 김성택 기자가 공동으로 저술한
책으로 한국이 IMF체제로 편입되기까지의 국제금융 시장 동향, 우리정부의
대응, 미국 일본의 움직임,청와대를 둘러싼 각축전등을 치열하게 파헤쳐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환란 재판부가 단체로 이 책을 주문해 독회를 갖고 청문회
관계자들도 이 책을 보고 예상질문지를 작성하는등 외환대란과 관련된
교과서로까지 쓰여지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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