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노동조합 은 16일 "중소기업 지원대책에 따라 발생된 대출금이
부실화됐을때 부담은 고스란히 은행이 지게된다"며 "대출부실과 경영부실
은 일선창구에서 열심히 일했던 직원들만 피해를 보게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노조는 이에따라 면책대상과 기준을 확대
하고 명확히 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에앞서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위원장 추원서)도 "대책없는 은행권 대출
강요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