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방한할 예정인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당초 계획보다 하루
더 한국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3일 "클린턴 대통령은 당초 22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 예정이었으나 하룻밤을 더 묵고 23일 오전 출국하는 쪽으로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양국 정상회담은 예정대로 21일 열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용준 기자 juny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