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보온/단열재 : 단열재 .. 천연재료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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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엔 화재의 위험이 높다.
우리나라에선 화재를 당했을때 인명피해를 무척 많이 입는다.
이 인명피해가운데 73.7%는 유독가스와 연기 때문에 일어난다.
건자재가 불에 타면서 발생하는 유독가스에 수많은 생명이 희생된다.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선 불에 잘타지 않고 유독가스를 내뿜지 않는
내장재를 써야한다.
이런 내장재를 불연 내장재라고 부른다.
불연 내장재는 모두 무기질로 구성돼 있어 유독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겨울철엔 또 보온과 단열이 잘되는 내장재가 좋다.
이런 관점에서 단열재의 특성과 용도 효율성 등을 상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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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엔 보온이 잘되는 주택일수록 안락하다.
아무리 좋은 난방기구를 들여놓더라도 단열이 이뤄지지 않으면 허사다.
바람이 숭숭들어오는 집에선 겨울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그래서 요즘은 주택을 짓거나 수리할 때 보온 단열재가 우선적으로
채택된다.
안락한 주거환경및 건축물을 위해 단열재 활용이 보편화돼가는 추세다.
단열 기술이 발전하기 전엔 천연 단열재인 석면이 주로 사용됐다.
그러나 석면은 러시아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등 일부지역에서만
생산됨에 따라 전쟁이 일어나면 금수품목이 되곤했다.
이로인해 석면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의 개발이 필요했다.
각국에서 대체재료의 개발에 전념, 화산지역에 강한 열풍에 암석의
용융물이 섬유화돼 발생되는 천연 미네랄울을 발견하게 됐다.
화산과 같은 폭발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암석을 녹여 강풍으로 분사해
만든 것이 바로 미네랄울이다.
이런 보온단열재 생산기술은 암석보다 녹이기 쉬운 유리를 이용, 유리면을
만들었다.
이에 앞서 녹이기 쉬운 플라스틱에 기포를 넣는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보온 단열재는 에너지절약과 안락한 주거생활의 기초가 되기 시작했다.
보온단열재는 냉난방기기의 사용과는 달리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8년 단열시공이 의무화된 이래 보온단열재의 중요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건물 내부에 사용되어 밖으로 내다보이지 않아 건축업자와 시공자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재료가 어떻게 사용되며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잘
모른다.
보온단열은 열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외부의 온도가 실내로 유입되지 못하게 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데워놓은 실내의 열기를 바깥으로 빼앗기지 않게 막아준다.
보온단열재의 성능은 열전도율로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0.1Kacl/mh도이하의
열전도율을 갖는 물질을 보온단열재라 부른다.
보온단열재는 재질에 따라 무기질 보온재와 유기질 보온재로 나눠진다.
유기질 보온단열재는 주로 석유화학제품인 유기원료를 발포해 만든다.
대표적인 것이 폴리스티렌폼(스티로폼)과 폴리우레탄폼이다.
국내주택용 보온단열재 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폴리스티렌폼과
우레탄폼은 경제적이고 수분에 강하고 시공성이 좋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유기재료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떨어지고 화재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재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최근 부산냉동창고 화재에서 27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도 폴리우레탄폼
과 폴리스티렌폼등 유기단열재의 위험성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었다.
무기질 보온단열재는 솜사탕을 만드는 것처럼 광물을 용융하여 고압분사나
고속회전력을 이용하여 섬유화하고 일정한 형태로 성형하여 만든다.
이 제품은 전문업체인 금강이 생산하는 유리면과 미네랄울이 대표적이다.
무기질 보온단열재는 연속기공을 형성하고 있어 단열성이 뛰어나다.
금강의 유리면은 유리원료로 만든다.
미네랄울은 현무암 안산암 등의 광석과 제철소의 슬래그를 원료로
생산한다.
이런 무기질 보온단열재는 원료가 무기질 광물이다.
따라서 화재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아 건축물은 물론 산업플랜트와
선박에도 사용된다.
방화 내화구조에까지 활용된다.
흡음효과가 뛰어나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준다.
겨울철엔 방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럴 땐 방안의 소리가 밖으로 들리지 않게 해 개인의 비밀을 보호해 주고
외부의 소음이 건물내부로 들어오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고급음향시설을 방안에 설치하고 음악감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흡음효과가 높은 단열재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유리면은 주파수 영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80% 이상의
흡음력을 갖고 있다.
때문에 방안의 벽과 천장에 유리면을 붙이고 천으로 마감해 편안히
음악감상을 즐기는 애호가가 느는 추세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일본과 미국의 주택의 보온단열재 시장에서는
무기질 보온단열재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일본은 유리면의 사용이 전체의 50%를 넘어섰으며 미국은 유리면의
활용도가 전체의 63%에 이르고 있다.
반면 미국의 스티로폼 활용은 6%대로 줄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3일자 ).
우리나라에선 화재를 당했을때 인명피해를 무척 많이 입는다.
이 인명피해가운데 73.7%는 유독가스와 연기 때문에 일어난다.
건자재가 불에 타면서 발생하는 유독가스에 수많은 생명이 희생된다.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선 불에 잘타지 않고 유독가스를 내뿜지 않는
내장재를 써야한다.
이런 내장재를 불연 내장재라고 부른다.
불연 내장재는 모두 무기질로 구성돼 있어 유독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겨울철엔 또 보온과 단열이 잘되는 내장재가 좋다.
이런 관점에서 단열재의 특성과 용도 효율성 등을 상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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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엔 보온이 잘되는 주택일수록 안락하다.
아무리 좋은 난방기구를 들여놓더라도 단열이 이뤄지지 않으면 허사다.
바람이 숭숭들어오는 집에선 겨울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그래서 요즘은 주택을 짓거나 수리할 때 보온 단열재가 우선적으로
채택된다.
안락한 주거환경및 건축물을 위해 단열재 활용이 보편화돼가는 추세다.
단열 기술이 발전하기 전엔 천연 단열재인 석면이 주로 사용됐다.
그러나 석면은 러시아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등 일부지역에서만
생산됨에 따라 전쟁이 일어나면 금수품목이 되곤했다.
이로인해 석면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의 개발이 필요했다.
각국에서 대체재료의 개발에 전념, 화산지역에 강한 열풍에 암석의
용융물이 섬유화돼 발생되는 천연 미네랄울을 발견하게 됐다.
화산과 같은 폭발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암석을 녹여 강풍으로 분사해
만든 것이 바로 미네랄울이다.
이런 보온단열재 생산기술은 암석보다 녹이기 쉬운 유리를 이용, 유리면을
만들었다.
이에 앞서 녹이기 쉬운 플라스틱에 기포를 넣는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보온 단열재는 에너지절약과 안락한 주거생활의 기초가 되기 시작했다.
보온단열재는 냉난방기기의 사용과는 달리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8년 단열시공이 의무화된 이래 보온단열재의 중요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건물 내부에 사용되어 밖으로 내다보이지 않아 건축업자와 시공자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재료가 어떻게 사용되며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잘
모른다.
보온단열은 열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
여름철에는 뜨거운 외부의 온도가 실내로 유입되지 못하게 하고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데워놓은 실내의 열기를 바깥으로 빼앗기지 않게 막아준다.
보온단열재의 성능은 열전도율로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0.1Kacl/mh도이하의
열전도율을 갖는 물질을 보온단열재라 부른다.
보온단열재는 재질에 따라 무기질 보온재와 유기질 보온재로 나눠진다.
유기질 보온단열재는 주로 석유화학제품인 유기원료를 발포해 만든다.
대표적인 것이 폴리스티렌폼(스티로폼)과 폴리우레탄폼이다.
국내주택용 보온단열재 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폴리스티렌폼과
우레탄폼은 경제적이고 수분에 강하고 시공성이 좋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유기재료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떨어지고 화재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 가연재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최근 부산냉동창고 화재에서 27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것도 폴리우레탄폼
과 폴리스티렌폼등 유기단열재의 위험성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었다.
무기질 보온단열재는 솜사탕을 만드는 것처럼 광물을 용융하여 고압분사나
고속회전력을 이용하여 섬유화하고 일정한 형태로 성형하여 만든다.
이 제품은 전문업체인 금강이 생산하는 유리면과 미네랄울이 대표적이다.
무기질 보온단열재는 연속기공을 형성하고 있어 단열성이 뛰어나다.
금강의 유리면은 유리원료로 만든다.
미네랄울은 현무암 안산암 등의 광석과 제철소의 슬래그를 원료로
생산한다.
이런 무기질 보온단열재는 원료가 무기질 광물이다.
따라서 화재시 유독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아 건축물은 물론 산업플랜트와
선박에도 사용된다.
방화 내화구조에까지 활용된다.
흡음효과가 뛰어나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준다.
겨울철엔 방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럴 땐 방안의 소리가 밖으로 들리지 않게 해 개인의 비밀을 보호해 주고
외부의 소음이 건물내부로 들어오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고급음향시설을 방안에 설치하고 음악감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흡음효과가 높은 단열재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유리면은 주파수 영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80% 이상의
흡음력을 갖고 있다.
때문에 방안의 벽과 천장에 유리면을 붙이고 천으로 마감해 편안히
음악감상을 즐기는 애호가가 느는 추세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일본과 미국의 주택의 보온단열재 시장에서는
무기질 보온단열재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일본은 유리면의 사용이 전체의 50%를 넘어섰으며 미국은 유리면의
활용도가 전체의 63%에 이르고 있다.
반면 미국의 스티로폼 활용은 6%대로 줄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