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경 금융소비자 행동조사] (중) "보험 가입"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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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을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
만이 증권 투자신탁 보험사 등 제2금융 기관을 꼽았다.
현재 거래중인 금융기관에 대한 설문에 대해서도 증권사 투신사의 경우
전체대상의 11.2%와 7.3%만이 거래한다고 답했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72.3%가 현재 보험사를 이용중이라고 밝혀 국내 보험
시장도 선진외국처럼 포화 상태로 옮겨가고 있음을 반증했다.
<> 보험사
가장 선호하는 보험사에 대한 항목에서 전체 대상자의 48.8%가 삼성생명
이라고 답했다.
교보생명(17.5%)과 대한생명(12.3%)은 각각 2,3위에 올랐다.
손해보험사로는 삼성화재와 LG화재가 나란히 2.2%의 지지을 얻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보험계약을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한 설문에선 삼성생명의 선호도가
50.2%에 달해 단순 이미지 선호도 조사때보다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불만조사(중복응답)에서는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답변(31.3%)이 가장 많아
보험업계의 대외이미지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됐다.
수익성이 낮다(27.9%)와 이용하기 불편하다(24%)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 증권사
가장 선호되는 증권사는 대우증권(16.8%)으로 나타났고 삼성증권(16.2%)이
뒤를 이었다.
교보(12.8%) LG(10.3%) 대신(8.2%) 현대(7.5%) 동원(5.8%)증권은 차례로
3~7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증권사와 거래중인 사람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대우증권(20.9%)에
이어 동원증권(16.4%)이 2위를 차지했다.
삼성과 교보증권은 거래고객에 비해 증권사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6%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거래고객만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선 동원증권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안전성이 뛰어난 증권사에는 삼성 대우 교보 LG 대신 동원증권 등이 꼽혔다.
불만 조사(복수응답)에서는 수익률 변동이 심한 점(44.8%)과 영업정지에
대한 불안감(31.3%)이 주로 지적됐다.
<> 투자신탁회사
전체 대상자의 34.2%가 대한투신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국민투신과 한국투신은 각각 23.0%와 22.3%의 지지를 얻었다.
한국은 투신사 거래자의 선호도가 비거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대한과 국민은 반대였다.
부문별 이미지 조사에선 대한이 수익성 이용편리성 등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한국은 고객서비스차원에서 앞섰다.
안전및 신뢰성 대외명성 수익률의 안정성 등에선 두 회사가 대등한 지지를
얻었다.
투자신탁사는 뛰어난 수익성(45.5%)이 은행(19.3%)이나 증권(13.3%) 등
다른 금융권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금융상품의 다양성 미흡,영업정지에 대한 불안감 등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3일자 ).
만이 증권 투자신탁 보험사 등 제2금융 기관을 꼽았다.
현재 거래중인 금융기관에 대한 설문에 대해서도 증권사 투신사의 경우
전체대상의 11.2%와 7.3%만이 거래한다고 답했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72.3%가 현재 보험사를 이용중이라고 밝혀 국내 보험
시장도 선진외국처럼 포화 상태로 옮겨가고 있음을 반증했다.
<> 보험사
가장 선호하는 보험사에 대한 항목에서 전체 대상자의 48.8%가 삼성생명
이라고 답했다.
교보생명(17.5%)과 대한생명(12.3%)은 각각 2,3위에 올랐다.
손해보험사로는 삼성화재와 LG화재가 나란히 2.2%의 지지을 얻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보험계약을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한 설문에선 삼성생명의 선호도가
50.2%에 달해 단순 이미지 선호도 조사때보다 차지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불만조사(중복응답)에서는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답변(31.3%)이 가장 많아
보험업계의 대외이미지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됐다.
수익성이 낮다(27.9%)와 이용하기 불편하다(24%)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 증권사
가장 선호되는 증권사는 대우증권(16.8%)으로 나타났고 삼성증권(16.2%)이
뒤를 이었다.
교보(12.8%) LG(10.3%) 대신(8.2%) 현대(7.5%) 동원(5.8%)증권은 차례로
3~7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증권사와 거래중인 사람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대우증권(20.9%)에
이어 동원증권(16.4%)이 2위를 차지했다.
삼성과 교보증권은 거래고객에 비해 증권사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6%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거래고객만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선 동원증권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안전성이 뛰어난 증권사에는 삼성 대우 교보 LG 대신 동원증권 등이 꼽혔다.
불만 조사(복수응답)에서는 수익률 변동이 심한 점(44.8%)과 영업정지에
대한 불안감(31.3%)이 주로 지적됐다.
<> 투자신탁회사
전체 대상자의 34.2%가 대한투신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국민투신과 한국투신은 각각 23.0%와 22.3%의 지지를 얻었다.
한국은 투신사 거래자의 선호도가 비거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대한과 국민은 반대였다.
부문별 이미지 조사에선 대한이 수익성 이용편리성 등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한국은 고객서비스차원에서 앞섰다.
안전및 신뢰성 대외명성 수익률의 안정성 등에선 두 회사가 대등한 지지를
얻었다.
투자신탁사는 뛰어난 수익성(45.5%)이 은행(19.3%)이나 증권(13.3%) 등
다른 금융권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금융상품의 다양성 미흡,영업정지에 대한 불안감 등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