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임은하 경위, 사법시험 '합격' .. 여성경찰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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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를 나온 여성 경찰관이 사법시험에 처음으로 합격했다.
주인공은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과 조사계 조사관으로 근무하는 임은하(27.
서울 강서구 방화동) 경위.
경찰대 10기생인 임경위는 이 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뒤 영등포경찰서 남강
파출소장으로 출발, 경찰청 공보실 등을 거쳐 지금은 영등포경찰서 조사계에
근무하고 있다.
현재 수사간부연구소에서 교육중인 임경위는 합격소식을 전해듣고 "너무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우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음양
으로 도와주신 여러 상관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겸손해 했다.
그는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경찰대에 입학, 또 다시 사법시험에 응시하게 된
이유에 대해 "경찰이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경찰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식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고 나아가 개인발전 차원에서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경찰직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면서도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겠다는 평소 생각에 따라 수사 검사를 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9일자 ).
주인공은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과 조사계 조사관으로 근무하는 임은하(27.
서울 강서구 방화동) 경위.
경찰대 10기생인 임경위는 이 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뒤 영등포경찰서 남강
파출소장으로 출발, 경찰청 공보실 등을 거쳐 지금은 영등포경찰서 조사계에
근무하고 있다.
현재 수사간부연구소에서 교육중인 임경위는 합격소식을 전해듣고 "너무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우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음양
으로 도와주신 여러 상관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겸손해 했다.
그는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경찰대에 입학, 또 다시 사법시험에 응시하게 된
이유에 대해 "경찰이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경찰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식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고 나아가 개인발전 차원에서
시험에 응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경찰직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면서도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겠다는 평소 생각에 따라 수사 검사를 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