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펄신(31)이 6일 개막되는 미국LPGA투어 재팬클래식 1라운드에서
애니카 소렌스탐의 동생 샤로타 소렌스탐과 같은 조로 경기한다.

5일 발표된 대회 1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펄신은 6일 오전 9시39분
샤로타 소렌스탐, 데일 이글링과 같은 조로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소렌스탐은 투어 상금랭킹 29위, 이글링은 30위, 펄신은 37위를 달리고
있다.

펄신조는 끝에서 세번째로 98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셰리 스타인하우어조
바로 앞에서 경기를 해 신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급 대우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 출전이 확정된 재일한국선수는 구옥희 이영미 김만수 고우순
이오순 신소라 김애숙 등 7명이다.

1라운드에서 구옥희는 이영미와, 신소라는 김애숙과 같은 조로 경기한다.

지난대회 챔피언인 리셀로테 노이만은 헬렌 돕슨, 오노 교코와 같은 조로
오전 9시57분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