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외교통상부 장관은 2일 "독도는 역사적, 법적으로 한국의 고유영토
이기 때문에 영유권 문제는 거론될 성질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외교부 접견실에서 방한중인 일본 외무성 출입기자단과 면
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군대위안부 문제는 군위안부 희생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선까지 한국정부뿐아니라 일본정부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고 배석한 이호진대변인이 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