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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내달 긴급 정상회담 .. 세계 경제위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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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등 선진7개국(G7)은 세계적인 금융위기 확산을 막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빠르면 오는 11월중순 런던에서 긴급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국제금융 소식통들이 26일 전했다.

    이번 회담이 성사될 경우 G7의 공식적인 모임이 시작된 뒤 24년만에 처음
    으로 긴급 정상회담이 열리게 된다.

    금융계 소식통들은 G7회담이 내달 17-18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런던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미 미국 일본 독일 등 G7국가들은 긴급정상회담 개최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G7 의장국인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지난 25일 폐막된 유럽정상회담에서
    세계금융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G7 긴급회담을
    제안했었다.

    G7 정상들은 회담에서 경제위기 해소를 위한 새로운 장치를 만들자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제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2일 중남미 등 신흥국가들의 신용경색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단기금융기구 설립을 제안했었다.

    G7 국가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운영과 시스템이 개선될 경우 클린턴
    대통령의 제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합의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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