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G, 반도체 평가기관 선정 실패 .. 27일 재협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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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와 LG반도체는 반도체 단일법인의 경영권을 결정키 위한 평가기관
선정을 위해 26일 밤늦게까지 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의 의견이 맞서 평가기관
을 선정하지 못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이들 두회사는 당초 이날까지 평가기관을 선정,
발표키로 했었다.
현대 전인백 경영전략실장과 LG 김낙주 경영기획실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
에서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와 AT커니(A.T.kearney) 등 2개 평가기관
을 놓고 막바지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현대는 베인사를, LG는 AT커니사를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와 LG는 그러나 평가기관 선정작업을 계속 벌인다는 방침아래 27일
다시 모여 재협상키로 했다.
< 박주병 기자 jb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
선정을 위해 26일 밤늦게까지 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의 의견이 맞서 평가기관
을 선정하지 못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이들 두회사는 당초 이날까지 평가기관을 선정,
발표키로 했었다.
현대 전인백 경영전략실장과 LG 김낙주 경영기획실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
에서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와 AT커니(A.T.kearney) 등 2개 평가기관
을 놓고 막바지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현대는 베인사를, LG는 AT커니사를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와 LG는 그러나 평가기관 선정작업을 계속 벌인다는 방침아래 27일
다시 모여 재협상키로 했다.
< 박주병 기자 jb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