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on BIZ] 대우, 폐타이어 인조가죽으로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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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를 인조가죽으로''
(주)대우 부산공장이 못쓰게 된 타이어를 인공피혁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폐타이어 분쇄처리때나 재생타이어 생산시 발생하는 분말을
폴리우레탄 수지와 합성해 인공피혁으로 만드는 기술로 타이어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우는 이 기술로 생산된 인조가죽이 잘 마모되지 않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탁월하며 별도의 화학처리 과정이 불필요해 시중가격보다 10%정도
싸다고 설명했다.
대우는 이 기술로 만든 신발소재를 지난달 미국 포틀랜드시에서 열렸던
신발전시회에 출품한 결과 호평을 얻어 나이키및 휠라사와 시험제작용으로
각각 3만8천달러, 8만8천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부산공장 섬유기술연구소 백무현소장은 "인조가죽의 기능과 재질감이
뛰어나 신발용 소재론 최고"라며 "올해 1백억원정도의 물량을 수출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
(주)대우 부산공장이 못쓰게 된 타이어를 인공피혁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폐타이어 분쇄처리때나 재생타이어 생산시 발생하는 분말을
폴리우레탄 수지와 합성해 인공피혁으로 만드는 기술로 타이어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우는 이 기술로 생산된 인조가죽이 잘 마모되지 않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탁월하며 별도의 화학처리 과정이 불필요해 시중가격보다 10%정도
싸다고 설명했다.
대우는 이 기술로 만든 신발소재를 지난달 미국 포틀랜드시에서 열렸던
신발전시회에 출품한 결과 호평을 얻어 나이키및 휠라사와 시험제작용으로
각각 3만8천달러, 8만8천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부산공장 섬유기술연구소 백무현소장은 "인조가죽의 기능과 재질감이
뛰어나 신발용 소재론 최고"라며 "올해 1백억원정도의 물량을 수출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