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보고라는 인터넷은 어학교육의 보고이기도 하다.

굳이 학원에 가지 않더라도 생생한 어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어학관련
사이트가 많다.

대부분 무료이거나 아주 값싸기 때문에 IMF형 어학교육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네오퀘스트"(http://www.neoqst.com)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
출신의 전.현직 통역사들이 만들었다.

교육과 오락을 접목시켜 생활영어 경제영어 등 20개 강좌를 개설했다.

"송강흠 AFKN"(http://www.songafkn.com)은 청취위주의 온라인 영어교육
사이트.

리얼오디오를 이용해 영어학습을 하고 영화의 한 장면을 보면서 회화공부를
할 수도 있다.

"이익훈 어학원"(http://www.ike.co.kr)에서는 영어퍼즐, 인터넷 생활영어,
스크린 영어 등을 접할 수 있다.

AP 5분뉴스, 영어클리닉, 명사 칼럼, 각종 영어 연설문 자료가 준비돼
있는게 특징.

어학교재 전문출판사 다락원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영어공부방
(http://eng.darakwon.co.kr)과 일어 공부방(http://jpn.darakwon.co.kr)도
접속해 볼만하다.

이밖에 "카툰으로 배우는 고급영어"(http://www.unitedmedia.com/comics)
코너는 신문이나 잡지에 등장하는 만화를 모아 만화도 보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도록 했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