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초대석] 허증 <한국경비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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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업계 발전을 위해 관련 기술개발과 부대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경비협회 허증 회장은 우리나라 경비산업
수준이 일본에 10년이상 뒤졌다고 분석한다.
"회원 권익보호, 친목도모, 업체간 과당경쟁 예방, 관련법 개정위한
의견수렴 등이 협회의 주요 역할입니다"
현재 회원사는 전체 경비업체의 75%정도인 1천2백여곳, 회원수 15만명이
넘는다.
경비업체 긴급출동차량에 경광등을 달 수 있게 된 것도 협회 활동 성과의
하나다.
"경비협회의 공제회는 회원 권익보호는 물론 본협회의 공신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회원사로터 일정액을 갹출, 공제회를 운영하고 있다.
화재 또는 도난사고 발생때 경비업체 과실정도에 따라 보험사가 일정비율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지난 5월 삼성화재와 관련보험 계약을 맺었다.
허 회장은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2천3백여명인 "경비지도사"자격증
소지자가 더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내년 여름께 제2회 경비지도사 자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주차단속 교통지도 환경오염단속 등 업무는 점차 민간업체에 이양돼야
한다"는 허 회장은 "주요 공공기관 청원경찰업무가 민간에 이전되면 정부
예산을 연간 1천3백억 정도 줄일 수 있다.
또 2만8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긴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근로자파견법 시행이후 경비업체의 부대업무가 26개로 제한돼
업계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허 회장은 오는 27일부터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APSA(아시아
경비업자협회)5차대회에 협회 상임부회장 자격으로 한국대표단 20여명과
함께 참석한다.
2차대회는 지난 95년 서울에서 열렸다.
허 회장은 지난 9월 경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경비학을 전공했다.
현재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1일자 ).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경비협회 허증 회장은 우리나라 경비산업
수준이 일본에 10년이상 뒤졌다고 분석한다.
"회원 권익보호, 친목도모, 업체간 과당경쟁 예방, 관련법 개정위한
의견수렴 등이 협회의 주요 역할입니다"
현재 회원사는 전체 경비업체의 75%정도인 1천2백여곳, 회원수 15만명이
넘는다.
경비업체 긴급출동차량에 경광등을 달 수 있게 된 것도 협회 활동 성과의
하나다.
"경비협회의 공제회는 회원 권익보호는 물론 본협회의 공신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회원사로터 일정액을 갹출, 공제회를 운영하고 있다.
화재 또는 도난사고 발생때 경비업체 과실정도에 따라 보험사가 일정비율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지난 5월 삼성화재와 관련보험 계약을 맺었다.
허 회장은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2천3백여명인 "경비지도사"자격증
소지자가 더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내년 여름께 제2회 경비지도사 자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주차단속 교통지도 환경오염단속 등 업무는 점차 민간업체에 이양돼야
한다"는 허 회장은 "주요 공공기관 청원경찰업무가 민간에 이전되면 정부
예산을 연간 1천3백억 정도 줄일 수 있다.
또 2만8천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긴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근로자파견법 시행이후 경비업체의 부대업무가 26개로 제한돼
업계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허 회장은 오는 27일부터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APSA(아시아
경비업자협회)5차대회에 협회 상임부회장 자격으로 한국대표단 20여명과
함께 참석한다.
2차대회는 지난 95년 서울에서 열렸다.
허 회장은 지난 9월 경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경비학을 전공했다.
현재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