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98 서울 부품수출 상담전"을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여의도 종합전시장(제2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상담전에는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 후지전기, 히타치, 미국의
제네락, 제너럴모터스 싱가포르 현지법인, 프랑스 코맵(COMAP)등 7개국
21개사가 참가해 전기전자, 기계, 자동차 부품류 샘플을 전시하고 이를
공급할수 있는 국내 중소수출업체를 찾는다.

KOTRA는 이번 상담전에 참가하는 바이어들과 국내 중소기업간에
상담일정을 미리 마련한 결과 4백여건의 상담이 예약됐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전을 위해 KOTRA는 지난달부터 인터넷에 "98 서울 부품수출
상담전" 사이버 전시장을 구축, 전시회에 참여하는 해외업체 및 이들의
구매희망부품을 영상이미지로 소개해 왔다.

(02)551-4375~6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