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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경제학상 선정] '트리니티'는 노벨상 산실..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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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니티는 노벨상의 산실"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마르티아 센이 이끌고 있는 캠브리지대학교
    의 트리니티대는 2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영국의 최고 명문이다.

    센의 수상으로 노벨상 수장자가 30명으로 늘어났다.

    트리니티는 케임브리지대학 내에서 가장 큰 칼리지이자 가장 많은 기부금을
    받고 있는 칼리지이기도 하다.

    지난 1904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로드 레일레를 시작으로 물리(13) 화학
    (6) 의학(6) 경제(3)및 평화(1) 수학(1) 등의 분야에서 고루 노벨상을
    받았다.

    지난 96년에는 제임스 머리스가 비대칭의 불균형이론으로 경제학상을
    받기도 했다.

    칼리지로는 세계 최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1546년 국왕 헨리8세가 설립한 이 대학은 4백52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수많은 저명한 인사를 졸업시켰다.

    물리학자이 아이작 뉴튼이 트리니티대학에서 수학한 것을 비롯해 철학자인
    프란시스 베이컨, 시인 바이런, 미국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토머스 넬슨 등이
    트리니티 출신이다.

    가깝게는 라지브 간디 인도 총리가 이 칼리지를 졸업했다.

    트리니티의 강점은 특정 학과에 국한되지 않는다.

    사회과학 인문 자연과학등 모든 학문 분야에서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21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이름이
    높다.

    < 한우덕 기자 woodyh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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